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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회계심사 감리 주요 지적사례 및 시사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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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금융감독원, 2025 527]

[주요내용]

◈ 금융감독원은 최근 3년간(’22~’24) 458사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감리를 실시하였고, 그 중 214사가 제재조치 되었습니다. (중조치는 증선위·금융위 의결)

회계부정 유인이 높은 IPO 예정기업(22), 재무적 위험 기업(31) 및 사회적 물의 기업(12) 등에 심사·감리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현장감리를 확대함으로써 회계분식을 신속하게 적발하였으며,

그 결과, 52사에 대해 총 772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되었고, 22사가 검찰고발·통보되는 등 엄정한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 과징금 부과액:’19~’21 356억원(연평균 119억원)→‘22~’24 772억원(연평균 257억원)

 

◈ 한편, 금융감독원은 회계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업과 감사인이 참고할 수 있도록 심사·감리 지적사례를 연2회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최근 지적사례 14건을 공개*하였습니다.

* ‘22년도 이후 공개를 확대(‘2215→‘2318→‘2427)하고, ’11년 이후 총 182건 공개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IPO 예정기업 등의 매출 부풀리기와 공사진행률 산정 오류, 파생상품 회계처리 누락 등 다양한 지적 사례를 포함하고 있어, 회계실무에서 유익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심사·감리 실적

(개요) 금융감독원은 최근 3년간(’22~’24) 회계부정 유인이 높은 기업을 심사·감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였습니다.

3년간 458사에 대한 심사·감리 결과, 증선위 및 금융위 의결에 따라 52사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하고, 22사를 검찰고발하는 등 총 214사에 대한 제재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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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업에 대한 적시 조치) 금융감독원은 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신청 예정법인을 통보받아 심사대상으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회계분식으로 가치를 부풀린 기업 등의 자본시장 진입 차단을 위해 엄정한 심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3년간 심사대상으로 선정된 IPO 기업(22) 중 증선위로부터 중조치 이상을 받은 3개사는 모두 상장 유예되었고, 그밖에 IPO 직후 회계부정이 발견된 기업은 신속히 거래정지되어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재무적 위험·사회적 물의에 대한 적발 기능 강화) 한계기업 등 재무적 위험기업(31개사)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기업 중 회계부정과 연관성이 높은 기업(12개사)*을 심사·감리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 빈번한 최대주주 변경, 횡령·배임 발생기업, 무자본 M&A 기업 등

심사·감리가 완료된 36사 중 17사에 대해 조치(지적률 47.2%)가 부과되었으며 이중 7건은 중조치(중조치 비율 41.2%)되는 등 부정적발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 심사감리 지적사례 공개 현황

□ 금융감독원은 ’11년 이후 심사감리 지적사례들을 공개해 왔으며, ’24년부터 공개주기를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로 단축하였습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24년 하반기 지적사례 14사를 포함하여 총 182사의 사례를 공개하였습니다.

’24년 하반기 지적사례 중 가장 많은 유형은 매출·매출원가 허위계상(4)이었으며, 주석 미기재 2, 투자주식 과대계상 1, 금융부채 미인식 등 기타자산·부채 관련 7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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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시) 파생상품부채 미계상, 리스기간 산정 오류, 금융부채 미인식, 금융상품 공정가치 평가 오류 등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주로 지난 3년간 역량을 집중한 회계 부정 유인이 높은 기업에 대한 회계위반 적발 및 조치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아울러 회계 오류를 예방하고, 기업의 적시성 있는 재무제표 정정을 유도하는 테마심사 등의 심사 사례도 포함하였습니다.